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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경동나비엔 슬림형 온수매트 EQM560 단점과 장점 및 구매한 이유

by 앵디2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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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구매에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QM560 모델을 2년째 사용 중이고 큰 불편은 없지만 장단점이 분명히 있어 적어본다.

 

 

 

온수매트 단점1. 미끄러짐

슬림형 모델의 온수매트의 단점이라고 볼수있는 것은 소재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얇고 빳빳한 소재로 침대 위에 올려두었을 때 높아지지 않는 장점은 있지만 온수매트의 소재가 미끄럽다 보니 침대에서 자꾸 다리 방향으로 흘러내린다.

 

온수 매트에 미끄럼방지 처리(도트 방식, 고무처리) 등이 없어서 쭉쭉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2주에 한 번씩은 침대에서 미끄러져간 온수매트를 계속 끌어올려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침대와 온수매트를 단단하게 결박하거나 끈으로 묶는 방법이 있겠으나 현재 그냥 사용 중이다. 적절한 해법은 못 찾은 상태이다.

 

 

 

단점2. 누울 때 느낌

매트를 얇게 만드는 것에 초점이 잡혀있기 때문에 소재가 빳빳함이 불편함으로 올 수 있다. 두껍지 않아서 관리적으로는 편한 장점이 있다. 얇기 때문에 접어서 수납하기도 좋고 가볍기도 하다.

 

하지만 얇게 만들어졌고 온수관으로 인해서 빳빳한 느낌이 좀 있다. 적응하면 괜찮긴 하지만 이 느낌은 침대 매트리스의 쿠션감에 따라서 더 심할 수도 있고 덜할 수도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매트리스 쿠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트리스가 딱딱하다면 온수매트의 뻣뻣함이 덜 느껴지게 될 것이고, 매트리스가 물렁하다면 온수매트의 뻣뻣함을 크게 느낄 것 같다.

 

 

 

 

장점

그렇지만 장점도 확실히 있다. 블루투스로 조작하는 온수매트는 조작법이 간단하고 좌/우 구분으로 체온에 맞게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나는 열이 적어서 온도를 조금 높게 설정하고, 와이프는 몸에 열이 많아서 2도 정도 낮게 설정하고 있다. 온도는 자신이 좋아하고 편안한 온도를 찾아가면 된다.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어서 장시간 켜져 있는 것을 방지해 준다. 그 외에 온수매트는 전기장판과 다르게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한다. 전기장판은 누웠을 때 전기가 흐르는 느낌과 찌릿한 느낌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잔 적이 많았다.

 

하지만 온수매트는 전혀 전기의 느낌을 느껴지지 못할 정도로 안전하고 편안하다. 사실 이 문제가 가장 큰 구매를 하게 된 이유이다. 어떤 장판이나 매트도 따뜻한 것은 모두 동일하다.

 

모든 제품이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다음 결정사항은 전기를 느끼는지, 디자인이 이쁜지, A/S가 괜찮은지였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모델 알아보기

 

 

 

 

구매한 이유

경동나비엔을 골랐던 이유는 온수매트 제조사 중에서 가장 큰 기업이고 A/S에서 전혀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가성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내 몸에 닿이는 제품들은 좋은 제품으로 고르려고 하는 편이다.

 

전기장판은 10만 원대, 온수매트 EQM560은 30만 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거의 3~4배의 차이가 있지만 그동안 사용했던 경험을 생각하면 좋은 제품을 사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따라서 온수매트는 우리의 잠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매트리스를 고를 때도 신중히 고르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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