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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동탄에서 경남 김해가는 3가지 방법. 그리고 제일 좋은 방법은?

by 앵디2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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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 임장 및 계약을 하러 화성 동탄에서 경남 김해지역을 다녀왔다. 거리가 멀어서 갈까 말까를 고민을 했었는데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으로 모두 다녀와보니 그렇게 멀지도 않은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화성 동탄에서 김해가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비행기를 타고 김해로 다녀오기.

가장 비싸면서 빨리 가는 방법이긴 하나 피로도가 좀 있는 편이었다. 동탄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다른 수도권에 비교해서 적은 편이고 막차시간이 있어서 버스로 김포공항 가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판단하여 자차로 김포공항에 주차를 하고 김해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 주차비 등을 따진다면 1인당 10만 원 내외로 다녀올 수 있다.

 

김해공항은 김포공항보다 훨씬 규모가 작아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짧았다. 그리고 쏘카를 이용하였는데 쏘카는 김해공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안에 강동 주차장에 있다. 쏘카는 할인을 이용해서(무슨 패스였다) 3만 원으로 김해-양산-부산을 다녀왔다.

 

이동시간: 4시간 정도

장점: 비행기를 못 타는 요즘 시기에 놀러 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단점: 김포공항 주차장-김포공항-김해공항 들려야 하는 경로가 많아서 피로감이 있다.

느낀 점 : 김포공항에 접근이 쉬운 지역으로 이사 가고 싶다..

 

 

2. 자차를 이용하여 김해로 다녀오기.

비용도 들면서 피로감도 있다. 장거리 운전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톨게이트 비용, 기름값 등을 생각하면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짐이 많고 김해나 부산 쪽에 볼일이 많다면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쉬엄쉬엄 다녀오기에는 괜찮은 방법이고 이동시간은 휴식시간 제외하고 4시간 이내였다. 그렇지만 졸음운전의 큰 위험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혼자 다녀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이동시간 : 4시간

장점 : 짐이 많다면 자차를 추천

단점 : 장거리 운전으로 졸음운전을 할 수가 있다. 휴게소에서 은근히 쉬는 시간이 많았다.

 

 

3. SRT와 KTX, 무궁화호를 타고 김해로 다녀오기.

가장 편하면서 비용도 저렴한 이동수단이다. 약속시간에 맞추기 가장 좋았고 SRT가 동탄에서 동대구까지 약 1시간 30분 만에 가기 때문에 이동 시간도 짧았다. 비용은 역시 10만 원 이내로 들었고 다녀와서도 피로감이 적었다. 짐이 적고 혼자 또는 두 명이라면 위 방법이 제일 편하고 좋을 것 같다.

 

SRT와 KTX, 무궁화호 조합은 SRT앱을 통해서 예약했다. 물론 SRT와 코레일톡 앱들을 미리 설치해두고 가입해놓는 것이 좋다. SRT에서 환승역으로 자동으로 예약이 되게끔 되어있다.

 

장점:  피로감이 젤 적고 이동시간이 적게 걸린다.

단점: 조금 좁은 좌석.

경로: 동탄역-동대구역(SRT), 동대구역-진영역(KTX 또는 무궁화호)

동대구역에서 진영역까지 KTX와 무궁화호의 이동시간은 10분 정도 차이가 났고 좌석은 무궁화호가 더 넓고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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