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로 구매한 온수매트 경동나비엔 EQM-560. 사용한 지 1년이 지나서 롱텀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온수매트는 꼭 있어야 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과 불편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꼭 필요한 기능만 있는 EQM-560 모델의 리뷰를 시작한다.
온수매트의 필요성
온수매트는 사계절용으로 사용 중이다. 여름에는 그냥 깔아 두고 있고 겨울에는 은은하게 틀어둔다. 여름에는 항상 에어컨을 켜 두기 때문에 온수매트의 온도를 살짝 올려서 사용하면 적당한 온도로 잠을 잘 수 있다. 온수매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기장판을 사용했었다.
전기장판은 가격이 온수매트에 비교해서 많이 저렴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에서 몇 번 사용을 했었다. 전기장판은 단선 문제(고장)와 전원 케이블의 내구성 문제는 물론이며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어서 자는 동안에 계속 전기가 통해서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특히 혼수 가전으로는 전기장판은 제외로 생각을 했고 온수매트로 이제는 바꿔보자고 생각하여 약간의 무리를 해서 온수매트 슬림형으로 구매하였다.
슬림형과 일반형의 온수매트 차이
일반 온수매트는 온수가 지나가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쿠션층이 확보되어 있다. 그래서 쿠션이 있어서 겨울에는 알맞을 수도 있겠지만 여름에는 접어서 보관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사계절로 사용하기 위해서 슬림형으로 선택했다.
온수매트를 접어서 보관하는 것은 왠지 수명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최대한 접어두지 않고 펼쳐두고 싶었다. 슬림형 온수매트는 여름이 오더라도 그냥 침대 위에 깔려있어서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슬림형을 더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온수매트 보관하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은 온수매트에 수분을 완전히 빼내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사용 설명서에 적혀있다. 그리고 보관하다가 물을 흘리는 경험도 몇 번 보았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슬림형으로 구매하면 딱히 접어서 보관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이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
물 보충에 대해서
물 보충은 1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다. 여름 동안에는 사용을 하지 않아서 물이 조금 줄었고 겨울에는 열심히 틀다 보니 1달에 한번 정도 보충해준 것 같다.
물은 총 3칸으로 물높이를 확인할 수 있다. 3칸을 다 채워두면 1달 정도 지나면 1칸이 떨어져 있다. 그럼 수돗물로 채우면 된다. 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더 좋다고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다. 수분 보충은 수돗물로 하면 된다.
정말 중요한 기능
경동나비엔에서 최신형 온수매트가 출시하면서 여러 가지 기능이 생겨났다. 꼭 필요한 기능은 좌우 분리 난방기능과 핸드폰 연동 조작 기능 이렇게 2가지만 있으면 될 것 같다. 핸드폰 연동은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것 같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식은 공유기에 따라 충돌이 있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한다.
좌우 분리 난방기능은 열이 많은 사람과 열이 적은 사람이 각자 구역에서 잘 때 더 좋은 온도에서 숙면을 취하기 좋은 기능이다. 1도씩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좌우 분리 난방기능이 되어서 한 사람은 켜서 사용하고 한 사람은 꺼두어도 좋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조작 기능은 필수인 것 같다. 스마트 폰으로 온수매트의 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온도 조절도 할 수 있다. 제공되는 리모컨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어딘가 서랍 속에 숨어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스마트폰은 항상 손안에 있다. 머리맡에 항상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EQM 580/1/2와 EQM560/1/2의 모델 고르기
경동나비엔에서 판매중인 가장 최고급 모델 EQM-581, 582은 수면시간에 따른 온도조절 기능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다. 연결 방식에 차이와 예약으로 온도 조절하는 것인데 사실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8만 원-10만 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있는데 큰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다. (EQM-560/561에 비교해서)
온수매트 전기세와 전자파
온수매트를 혼수로 구매하면서 약간 몸이 춥다거나 몸살끼가 있으면 온수매트를 켜고 자는 편이다. 그리고 온수매트를 켜놓은 채로 출근을 하기도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온수매트가 꺼지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하던 전기장판에 비교해서 걱정을 덜 하는 편이다. 그리고 전기세에 대해서도 신경 안 쓰고 켜는 편이다. 사실 온수매트의 전기세는 체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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