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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오산 북극해 고등어 본점 (화덕생선구이, 고등어 조림 맛있는 집)

by 앵디2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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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산 세교에 북극해 고등어 본점에 다녀왔다. 이곳은 날이 가면 갈수록 번창하는 곳이다. 벌써 4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하고 있다는 소식을 문 앞 입구에 붙여놓았다. 이 집은 오픈하고 한번 갔었고 중간에 한번 그리고 이번에 한번 다녀왔다. 주차장이 넓고 식당도 크다.

 

이런 시원시원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오산 세교 지구, 화성 병점, 화성 동탄에서 올수있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북극해 고등어 집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9 Block 옆에 3 주차장이라고 생겼길래 그곳에 주차를 하였다. 이 지역은 점점 상권이 커지는 것 같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다이소가 있고 최근에 오픈한 이화수 전통육개장과 세마대 풍천장어가 있다. 일요일 저녁은 보통 조용한 편인데 진짜 차가 많았다. 생선구이 집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고 그 옆에 이화수 전통 육개장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다들 일요일 저녁은 간단히 외식으로 마무리하려는 마음인 것 같다.

 

오산 북극해 고등어 생선구이 맛집
오산 북극해 고등어 생선구이 맛집

 

오산 북극해 고등어 본점
오산 북극해 고등어 본점

 

북극해 고등어 4개점 오픈 완료 (처인구 동남구, 용인 역북점, 김포 석모리점, 고양 서오릉점)
북극해 고등어 4개점 오픈 완료 (처인구 동남구, 용인 역북점, 김포 석모리점, 고양 서오릉점)

 

 

북극해 고등어 본점 영업정보

주소 :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845 지하1층 (세교동)

카카오 지도 평점 : 4.1점 / 리뷰 310건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연락처 : 031-372-5101

 

 

 

북극해 고등어 메뉴

주로 화덕에서 직접 구은 생선구이가 메인 메뉴이지만 이번에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주문했다. 가격은 26,000원이고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고등어구이는 예전에 먹어봤는데 맛이 좋았다. 다들 집에서 생선구이를 하기 어려워서 식당을 찾는 것 같다. 주 연령층은 젊은 사람도 많았고 나이 있으신 분들까지 다양했다. 

 

북극해 고등어 오산 본점 메뉴
북극해 고등어 오산 본점 메뉴

 

북극해 고등어 원산지

 

북극해 고등어 묵은지 고등어 조림

고등어구이만 먹다가 고등어조림은 이 집에서 처음 먹어보았다. 밑반찬은 아래 사진처럼 나온다. 미역국에 반찬 5개가 나온다. 잡채는 부족하면 직접 가져다 먹을수있다. 다른반찬도 똑같다. 이날 잡채는 총 4번 떠서 먹었다. 잡채가 정말 맛있었다. 계속 먹고 싶은 맛이 있다. 계속 떠먹어도 눈치를 주지 않아서 좋았다. 워낙 손님들도 많고 직원분들도 많으셔서 정신이 없는 식당이라 이런점은 좋은것 같다.

 

북극해 고등어 오산 본점 밑반찬

 

우리가 주문한 고등어 묵은지 조림이 나왔다. 묵은지는 충분히 나왔고 고등어도 2마리 정도 나왔다. 고등어 조림은 고등어도 맛이 좋지만 묵은지가 정말 맛이 좋았다. 잘 익어서 물컹물컹했고 국물도 비리지 않고 밥과 비벼서 싹싹 먹었다. 만약 셀프코너에 밥솥이 있었다면 밥을 리필해서 먹었을 것 같다. 

 

다행히 밥은 리필이 안되는 것 같아서 1 공기 반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고등어구이도 좋지만 이렇게 칼칼한 조림이 당길 때도 있다. 시원한 무도 들어가면 좋았을 것 같다. 오랜만에 맛있는 고등어조림을 먹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북극해 고등어 오산 본점 고등어 조림

 

북극해 고등어 오산 본점 고등어 조림

 

 

주차도 여유 있고 반찬도 깔끔하고 좋았다. 생선구이집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생선 비린내가 약간 나는 편이지만 이 식당은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냄새에 좀 예민한 편이라 식당의 테이블의 냄새라던가 식당의 냄새를 좀 가리는 편이다. 

 

고등어구이를 먹으면 생선 가시를 테이블에 보통 빼기도 하고 흘리기도 한다. 그래서 행주로 계속 닦아내더라도 남은 비린내들이 식탁에 그대로 남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이 식당은 비린내를 안 나게끔 관리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화덕은 3 구정도 봤었고 회전하면서 생선을 넣게끔 되어있었다. 직원들도 정말 많았다. 점점 번창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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