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헤이딜러로 쉐보레 말리부 자동차 중고로 판매한 후기

by 앵디2 2022. 2. 7.
반응형

헤이 딜러를 통해서 감가상각이 심한 쉐보레 말리부를 판매했다. 번호판으로 시세를 예측하여 판매를 검토해볼 것인지 어플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차를 처분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어서 이점은 큰 장점으로 본다. 헤이 딜러로 판매한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헤이 딜러 매물 등록

제일 먼저 내차가 얼마나 할까? 하는 궁금증에 헤이 딜러에 자신의 차량번호를 입력하여 중고 시세를 알아본다. 최근에 판매한 말리부는 450만 원에서 550만 원 사이로 시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앱에서 알려준다. 최근 1년 동안 이차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중고차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중고차 상사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퇴근하고 나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귀찮은 마음에 헤이 딜러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헤이 딜러에 매물을 등록하려면 사진을 찍어야 한다. 정면, 측면 좌/우, 후방, 실내 이렇게 최소 5컷을 찍어서 올려야 한다. 업로드가 되면 헤이 딜러 관리자가 매물 등록에 이상 여부를 검토하고 딜러들이 경매를 할 수 있도록 등록을 진행한다.

 

헤이 딜러에 자신의 차량이 등록이 되면 중고차 업자분들(딜러분들)이 희망하는 매입 가격을 보내온다. 약 1일 정도 지켜보았고 보통은 최고 가격에서 3번째 딜러의 가격으로 최종 낙찰된다고 한다.

 

예) 1등 600만 원, 2등 570만 원, 3등 530만 원 순으로 입찰된다면 현장 네고까지 감안하여 3등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참고로 말리부는 그렇게 매입하기에 인기 있는 차종이 아닌 것 같다. 약 20건 정도 매입 요청이 들어왔다.

 

 

헤이 딜러 담당자 배정

헤이 딜러의 장점은 담당자의 사진을 보고 그동안 매입한 이력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딜러분들이 현장 네고를 심하게 하는지 아니면 제시한 가격 그대로 인수하는 스타일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제일 관상이 좋은 신 분으로 적당한 가격선의 딜러분에게 매입을 요청했다. 

 

 

딜러 분과 약속 및 차량 검수

딜러분에게 판매를 요청했다면 당일 문자와 통화로 연락이 온다. 그리고 언제 차량검수가 가능한지 날짜 조율을 한다. 빠른 시일 내에 처분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토요일에 바로 약속을 잡았다.

 

프로필 사진의 담당자의 부하직원으로 보이시는 분이 당일 차량 검수하러 직접 집 앞으로 방문하였다. 차량을 유심히 꼼꼼히 살피며 사고 차량인지 검수를 진행했다. 엔진 오일, 엔진 소음, 차량 외관, 내부 등을 정말 꼼꼼히 살펴보셨다. 약 30분간 살펴보시고 시운전도 진행했다. 그리고 약간의 하자가 있어서 현장에서 약간의 네고를 요구하였다. 그래서 그냥 해주기로 했다.

 

 

필요한 서류 및 입금

매도용 인감증명서(매수하는 업체의 정보가 들어가 있어야한다),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하다. 인감도장은 필요 없다. 그리고 차량 검수가 끝나면 계약서를 그 자리에서 바로 작성한다.

 

계약서 작성후 주말이 끼어있다면 바로 다가오는 월요일 입금이 바로 되고 차량 인수가 그다음에 진행된다. 이 순서는 담당자와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무튼 입금은 주말을 끼고 2일 만에 바로 되었다. 입금은 차량 소유주 계좌로 입금이 된다.

 

참고로 새로 오픈한 서비스 '헤이 딜러 제로'를 신청하면 전문으로 차량을 진단하시는 분이 방문하여 경매에 올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경매를 마치면 최고가에 자신의 차를 팔 것인지 결정만 하면 된다고 한다. 판매를 결정한다면 딜러와 대면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