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비슷하면서 다른 마이너스 통장 사용 방법과 어떤 상품을 선택할까?

최근 전세자금 대출을 일시적으로 규제했으며, 원리금 상환까지 검토 중입니다. 그만큼 정부는 대출 규제를 하고 있으며 한도 또한 점점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혹시 모르니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비교와 사용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용대출은 한번에 한도 내에서 계약된 대출금을 한 번에 지급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연봉이 5천만 원인 직장인이라면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5천만 원 정도의 신용대출이 가능합니다. 회사 규모나 근속연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통장은 5천만원의 대출금을 통장에서 예비로 가지고 있다가 출금을 하는 즉시 이자가 계산이 됩니다. 그래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은 사용하려는 목적에 따라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정해진 금액에 대해서 대출을 해주는 신용대출은 마이너스 통장보다 대출이자가 조금 더 낮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금액으로 대출이 진행되므로 빌려주는 은행 입장에서는 정기적인 이자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보다 낮은 이자를 적용하게 됩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할까?

신용등급에 대해서 예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거나 또는 신경을 크게 안쓰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출이 전혀 없었던 시기에 신용등급이 1등급이었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담보대출을 통해서 주택을 매수하고 시간이 흘러서 신용대출을 해야 할 상황에 신용등급이 문제가 될까는 큰 걱정이 안 되었습니다. 

 

은행마다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가 다르고 대출을 한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떨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정해진 이자에 대해서 연체되지 않고 매달 상환을 한다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의 하락이 무섭다고 대출을 안받는것이 더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의 이율은?

보통 신용대출이 3%의 이율이라면 마이너스 통장은 3.3~3.5% 정도의 이율의 차이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대출이자 상환이 되는 신용대출이 좀더 낮은 대출 이율로 실행이 됩니다.

 

 

그렇다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까?

대출금 사용 목적에 따라서 신용대출을 할것인지 마이너스 통장을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신용대출을 일으켜서 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매를 했습니다. 신용대출의 이자는 매달 15만 원이지만 현재 목돈을 갖고 있지 못해서 지나가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달 15만 원이면 1년에 180만 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이 너무나 치솟고 있고 화폐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3% 이자는 크게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목적이 있다면 신용대출이 유리하며, 아직은 목적이 없지만 혹시 모르는 일에 대비한다면 마이너스 통장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